에르도안 총리는 이날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열린 양국 간 고위급협력위원회에 참석해 현재 양국의 교역 규모는 350억달러 수준이나 경제협력을 강화하고 있어 1천억달러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터키와 러시아는 군사와 무역, 경제 등의 분야에서 교류가 늘고 있다며 양국 관계는 훌륭한 수준이라고 밝혔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도 에르도안 총리와 회담을 마친 뒤 양국의 관계가 양호한 속도로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터키 정부 측에서는 이번 고위급협력위원회에 에르도안 총리를 비롯해 외무부 장관과 에너지부 장관, 경제부 장관, 교통부 장관, 문화관광부 장관 등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