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중소형 빌딩 통합관리 '티마크' 쓰세요"

  • 등록 2013-02-07 오전 10:22:50

    수정 2013-02-07 오후 1:16:59

[이데일리 김상윤 기자] SK텔레콤(017670)은 부동산관리 전문회사인 ‘프론티어CNA’와 공동으로 개발한 중소형빌딩 통합관리 솔루션 ‘티마크(Tmark)’를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T마크 솔루션을 이용하면 건물주는 빌딩의 자산운용·에너지 사용현황을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관리할 수 있다.

T마크의 자산관리시스템은 해당지역 임대용 건물의 현황과 임대차시세를 분석해 다양한 부동산정보를 제공하고 매수·보유·매각 등 빌딩의 생애주기에 맞춘 자산설계도 도와준다. 특히 임대차 관리를 위해 연체입금기한, 잔여보증금, 명도일정 등을 시뮬레이션으로 알려주는 기능도 포함됐다.

건물 임대와 관련된 수익관리도 편리해진다. 건물주는 T마크로 임대료 납입현황과 빌딩 관리비용내역, 유지보수현황 등을 결산해 받아볼 수 있고 임차인도 월별 임대료, 관리비 납입현황 등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또 빌딩의 에너지 손실을 체계적으로 예방·감시해 빌딩 관리비용을 최소화할 수 있다. SK텔레콤은 빌딩 전체의 전기 사용량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전력공급품질을 개선시켜 불필요한 에너지 사용을 줄임으로써 월간 건물 전기사용량의 약 8~10%를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T마크 앱을 다운받아 원하는 위치를 설정하고 근처 빌딩을 검색하면 증강현실기술을 통해 휴대폰 화면에 비친 빌딩의 정보와 해당빌딩의 공실 현황, 인근 시세를 알아볼 수 있다.

T마크 솔루션 이용을 원하는 고객은 T마크 홈페이지나 고객센터(02-1566-3128)를 통해 상담 신청하면 T마크 부동산자산관리인의 빌딩진단을 받아볼 수 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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