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지주는 23일 오전 서울 명동 본점에서 계열사 대표이사후보추천위원회(대추위)를 열고 이들 2명을 계열사 사장 후보를 추천했다고 밝혔다. (☞참고기사 2010.8.20 `KB금융, 23일께 계열사 사장 2명 교체 인사`)
남 사장 후보자는 51년생으로 경복고와 고려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한 후 워싱턴대학원에서 경제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행시 23회로 공정거래위원회 기업집단과장, 재경부 국제금융국 국제금융심의관 등을 거쳐 국민은행 신탁·기금사업그룹 부행장, HR그룹 부행장 등을 역임했다.
손 사장 후보자는 55년생으로 대전고와 고려대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국민은행 종로중앙기업금융지점장, 경영검사부장, 투자금융본부장, 기업금융그룹 부행장 등을 거쳤다.
한편 KB생명보험 김석남 사장을 포함한 6명의 사장들은 모두 유임됐다.
KB금융은 향후 이사회 승인을 거쳐 KB선물을 KB투자증권에 통합할 예정이다. KB금융 고위 관계자는 "KB선물을 따로 둬야할 하등의 이유가 없지만 KB투자증권이 계열사로 편입된지 오래되지 않은 만큼 1년 정도의 시간적 여유를 갖고 통합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기사참조 2010.8.5 (단독)KB금융, 증권-선물社 합병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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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선물 사장 남경우, KB부동산신탁 사장 손영환씨 내정-1
☞8월 셋째주 코스피 개인 순매수 1위 `KB금융`
☞8월 셋째주 코스피 외국인 순매도 1위 `KB금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