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월드컵을 보면서 TV에서도 트위터를 이용할 수 있는 `쿡TV트윗` 서비스를 출시했다.
우선, KT(030200)는 SBS와 IPTV 월드컵 중계에 대한 합의를 마치고, 개막전부터 결승전까지 남아공 월드컵 64개 전 경기를 쿡TV를 통해 중계 방송한다. 쿡TV는 SBS 채널(6번)과 더불어 쿡TV 플러스 채널(1번)에서도 월드컵 중계를 제공, 같은 시간에 두 경기가 겹치는 경우 시청자가 보고 싶은 경기를 선택해서 볼 수 있게 했다.
KT는 쿡TV트윗 서비스를 일부 셋톱박스 단말기(삼성 SMT-E5010)에 우선 적용한 뒤, 약 1주간에 걸쳐 전 모델로 확대 제공할 계획이다. 쿡TV의 Fun & Life 메뉴에서 이용 가능하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쿡TV 홈페이지(tv.qook.co.kr)를 참고하면 된다.
서종렬 KT 미디어본부장(전무)은 "쿡TV는 시청자들이 보다 재미있고 편리하게 월드컵을 즐길 수 있도록 안정적인 방송 서비스와 차별화된 콘텐츠 제공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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