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의자X의 헌신 | 우리 집에 왜 왔니 | 두 자매 이야기

[지금 상영중]
  • 등록 2009-04-10 오후 12:00:00

    수정 2009-04-10 오후 12:00:00

[경향닷컴 제공] 용의자X의 헌신(니시타니 히로시 | 후쿠야마 마사하루 | 12세)

줄거리 :
딸과 함께 성실한 삶을 살고 있는 야스코는 갑자기 찾아와 행패를 부리던 전 남편 신지를 우발적으로 살해한다. 야스코의 옆집에 사는 천재 수학교사 이시가미는 야스코의 범행 은폐를 돕는다. 사건은 미궁에 빠지고, 평소 경찰에 조언을 하는 물리학자 유카와 교수가 대학 동창인 이시가미를 찾아온다. )

감상 포인트 : 한국에서도 인기 많은 추리소설 작가 히가시노 게이고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했다.


우리 집에 왜 왔니(황수아 | 강혜정·박희순 | 15세)

줄거리 : 아내를 사고로 잃은 뒤 실의에 빠져 번번이 자살시도를 하지만 실패하는 병희. 집에서 목을 매고 죽으려던 순간, 초라한 행색의 여자 수강이 문을 열고 들어와 그를 살려놓는다. 노숙자인 수강은 맞은편 집에 사는 남자를 스토킹하기 위해 병희의 집을 택했다.

시간이 흐르면서 수강의 사연이 조금씩 밝혀진다.

감상 포인트 : 강혜정과 박희순의 찰떡같은 연기 호흡. 기묘하지만 동정이 가는 캐릭터.


안나와 알렉스: 두 자매 이야기(찰스 가드·토마스 가드 | 에밀리 브라우닝·아리엘 케벨 | 15세)

줄거리 : 엄마가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 사고로 사망한 후 이상한 꿈에 시달리던 안나는 정신병원에 입원한다. 엄마가 죽던 날의 기억을 잃은 안나는 병원 생활을 벗어나 집으로 돌아온다. 언니 알렉스와 엄마의 간병인이었다가 지금은 새엄마가 된 레이첼이 안나를 맞이한다. 어느날 안나 앞에 엄마의 유령이 나타난다.

감상 포인트 : 김지운 감독의 <장화, 홍련>을 할리우드에서 리메이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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