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문영재기자] 배영호
코오롱(002020) 대표이사(
사진)가 `2009 IMI 경영대상` 글로벌 경쟁력 부문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전경련 국제경영원은 12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인터콘티넨탈호텔 하모니볼룸에서 재계·학계 및 정관계 인사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IMI 경영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IMI 경영대상은 참다운 기업인상을 정립하고자 매년 전경련 국제경영원이 글로벌 경쟁력 등 5개 부문을 선정하고 각 부문의 우수 경영자를 발굴·시상하는 제도이다.
정병철 원장은 개회사에서 "기업의 경쟁력이 곧 국가의 경쟁력이기 때문에 기업을 이끌어가는 최고경영자(CEO)의 역할과 능력이 매우 중요하다"며 5개 시상 부문을 기업경영의 5가지 요소로 설명했다.
정 원장은 기업경영이 `적극적인 투자를 통한 시장점유율 제고`, `무형의 지식기반 경영자원에 대한 경쟁우위 구축`, `기업의 생존을 위한 신성장동력을 위한 새로운 기술개발`, `사회공헌 활동에 대한 기업과 사회가 상생.공존할 수 있는 환경조성을 조성`, `고객만족을 위한 서비스혁신` 등으로 구성된다고 풀이했다.
이날 경영대상은 ▲ 글로벌 경쟁력 부문에 배 대표와 전찬웅 조이맥스 대표가 공동 수상했다.
▲ 지식경영 부문에는 최병조 포스콘 대표이사와 박재돈 한국파마 회장이 ▲ 기술혁신 부문은 정연주
삼성엔지니어링(028050) 사장과 류경오 아시아종묘 대표이사가 각각 수상했다.
또 ▲ 사회공헌 부문에는 김승기 부영 대표이사와 강춘식 금강오토텍 대표이사가 ▲ 서비스혁신 부문은 윤영두
아시아나항공(020560) 사장과 박인주 제니엘 회장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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