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포털 벅스와 쥬크온 통합한다

  • 등록 2007-11-28 오전 10:57:37

    수정 2007-11-28 오전 10:57:37

[이데일리 류의성기자] 네오위즈(042420)의 음악포털 쥬크온과 글로웍스의 음악포털 벅스가 통합한다.

네오위즈는 자회사인 아인스디지탈을 통해 벅스의 500억원 규모 유상증자에 참여할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 증자가 완료되면 아인스디지탈과 글로웍스는 벅스의 최대주주가 된다.

네오위즈 측은 "아인스디지탈이 서비스 중인 음악포털 쥬크온과 벅스를 통합하면 트래픽과 회원 수 등 선두에 오르게 돼 온라인 음악시장 판도를 바꿔 놓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글로웍스 관계자는 "이번 통합으로 벅스는 아인스디지탈의 사업분야인 디지털음원 제작 및 유통사업까지 확보하는 등 양사의 핵심역량과 자원을 모을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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