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지난 22일 송파대로의 중앙버스차로 건설과 혼잡지역인 잠실사거리의 교통개선을 주요내용으로하는 교통체계 개선계획을 확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이에 따라 서울시는 잠실과 성남을 연결하는 주요간선축인 송파대로 5.6km구간(잠실대교남단-성남시계)에 중앙버스전용차로를 건설하는 공사를 이달 말 착공, 12월에 개통할 계획이다.
잠실사거리의 경우 주변 버스정류소의 복잡을 해소하기 위해 통과노선은 중앙정류소에 정차시키고 우회노선버스는 가로변 정류소에 배차하는 등의 정류장 분산계획이 마련됐다.
서울시는 이와 병행해 시책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자전거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송파대로 구간에 자전거 전용차로도 설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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