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 삼성화재, 삼성카드, 삼성증권 등 삼성금융 4개사와 삼성벤처투자가 공동으로 운영하는 삼성금융 C-Lab Outside는 스타트업과 삼성금융사 실무자가 함께 만들어가는 대표적인 개방형 혁신 프로그램이다.
지난해까지 ‘삼성금융 오픈 컬래버레이션’으로 운영했으나 ‘삼성전자 C-Lab Outside’를 금융으로 확장하는 차원에서 삼성금융 C-Lab Outside로 명칭을 변경해 지원과 협업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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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매년 성공적인 협업사례 배출에 힘입어 올해 참가 업체 수가 전년 대비 약 22% 증가하는 등 스타트업의 높은 참여를 이끌어 냈다. 금융사별로 지원한 과제를 살펴보면 삼성생명과 삼성화재에는 헬스케어 서비스 강화와 AI서비스를 통한 업무효율화 제안이 주를 이뤘으며 삼성카드와 삼성증권에는 플랫폼 경쟁력제고, 사업 영역 확장 아이디어가 다수 제안됐다.
삼성생명은 △가지랩(개인 맞춤형 웰니스 큐레이션 기술 개발) △닥터다이어리(혈당 플랫폼 개발과 연관 상품, 솔루션 사업) △일만백만(AI기반 영상 생성 서비스) △임팩티브AI(AI 기반 수요 예측 및 재고관리 솔루션) 등 4개사를 선정했다.
삼성카드는 △루센트블록(부동산 토큰 증권 거래 플랫폼 ’소유‘) △어니스트AI(AI 기반 리스크 관리 및 전략 운영 솔루션) △케이알지그룹(상업용 임대차 월세보증솔루션) △코넥시오에이치(전자상거래 데이터 기반 대안신용평가 모형 개발) 등 4개사를, 삼성증권은 △빅밸류(부동산 마이데이터기반 가격추정 솔루션) △앤톡(유망 비상장 법인 발굴 솔루션) △지엔터 프라이즈(세금 환급 및 세무자동화 솔루션) △투디지트(AI 초개인화 콘텐츠 서비스 솔루션)등 4개사를 선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