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다원 기자]
LG전자(066570) 임직원이 경상남도 지역 고등학교 세 곳을 찾아 진로 멘토링 ‘나의 직업을 소개합니다’를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 LG전자 직원이 마산내서여자고등학교 학생들과 진로멘토링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LG전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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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교육은 지난 10~13일 진행됐다. 사전에 모집한 임직원 28명은 그룹별로 조를 이뤄 △거제연초고등학교 △마산내서여자고등학교 △창원용호고등학교 등을 방문했다.
이들은 △영업 △마케팅 △연구개발 △서비스 등 본인의 업무 소개와 함께 관련된 제품?서비스 활동을 설명했다. 또한 학생들과 질의응답 시간을 갖기도 했다.
세탁기 연구개발 업무를 담당하는 조영한 선임은 이날 멘토링에 참여해 “회사에서의 직무활동과 경험을 바탕으로 진로를 고민하고 꿈을 키워나가는 청소년들에게 도움을 주게 돼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특히 나의 직업·직무에 대한 자부심을 높이는 계기도 됐다”고 말했다.
| LG전자 직원이 창원용호고등학교 학생들과 진로멘토링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LG전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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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는 올해 하반기에도 인천과 경기 평택 사업장 인근 고등학교 학생들을 찾아 진로멘토링을 펼칠 계획이다.
재작년부터 LG전자는 청소년 진로탐색 기회를 높이기 위한 취지로 국내 초·중·고교 학생을 대상으로 온·오프라인 진로멘토링 교육을 진행해 왔다. 해당 교육을 받은 청소년은 1000여명, 교육에 참여한 임직원은 약 130명에 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