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혜진 시인·김종헌 평론가, '제32회 한국아동문학상' 수상

정 시인 ''우리 곁엔 병원이 있어''로 수상 영예
평론 부문에 ''포스트휴먼 시대 아동문학의 윤리''
  • 등록 2022-11-27 오후 5:11:04

    수정 2022-11-27 오후 5:11:04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정혜진 시인과 김종헌 평론가가 ‘제32회 한국아동문학상’을 수상했다.

27일 한국아동문학인협회는 제32회 한국아동문학상 수상작으로 동시 부문에 정혜진의 ‘우리 곁엔 병원이 있어’, 평론 부문에 김종헌의 ‘포스트휴먼 시대 아동문학의 윤리’를 각각 선정했다고 밝혔다.

정혜진 시인과 김종헌 평론가(사진=한국아동문학인협회).
정혜진 시인은 1977년 계간 ‘아동문예’와 광주일보 신춘문예로 등단했다. 이후 동시집 ‘날아라 우주선’, ‘바람 배달부’ 등 17권을 출간했다. 2000년 계간 ‘아동문학평론’으로 등단한 김종헌 평론가는 평론집 ‘우리 아동문학의 탐색’ ‘동심의 표정 동시의 미학’ 등을 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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