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정혜진 시인과 김종헌 평론가가 ‘제32회 한국아동문학상’을 수상했다.
27일 한국아동문학인협회는 제32회 한국아동문학상 수상작으로 동시 부문에 정혜진의 ‘우리 곁엔 병원이 있어’, 평론 부문에 김종헌의 ‘포스트휴먼 시대 아동문학의 윤리’를 각각 선정했다고 밝혔다.
| 정혜진 시인과 김종헌 평론가(사진=한국아동문학인협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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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혜진 시인은 1977년 계간 ‘아동문예’와 광주일보 신춘문예로 등단했다. 이후 동시집 ‘날아라 우주선’, ‘바람 배달부’ 등 17권을 출간했다. 2000년 계간 ‘아동문학평론’으로 등단한 김종헌 평론가는 평론집 ‘우리 아동문학의 탐색’ ‘동심의 표정 동시의 미학’ 등을 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