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보겸 기자]
위메이드(112040)가 발행한 가상자산 위믹스가 유동성 논란으로 상장폐지 심판대에 선 가운데 위메이드가 9일 장 초반 하락세다.
위메이드는 9일 오전 9시8분 현재 전거래일보다 2.17% 내린 5만4100원에 거래 중이다.
지난달 27일 디지털자산거래소공동협의체(DAXA)는 위메이드가 발행한 가상자산 위믹스를 유의 종목으로 지정했다. 앞서 발표한 유통량보다 더 많은 위믹스가 유통됐다는 이유에서다.
이 소식에 위메이드 주가는 20% 넘게 급락했다. 하지만 지난 2일 마이크로소프트(MS)가 200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는 소식에 다시 21% 급등했다.
위믹스의 최종 거래 지원 종료 여부는 오는 10일 발표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