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생의료재단은 신준식 박사가 지난 15일 경기도 광주시 이스트밸리 C.C에서 열린 건강지원금 전달식에서 최경주재단에 총 5000만원의 건강지원금을 전달했다고 16일 밝혔다.
지원금은 전국 골프특성화학교 및 체육중점학교 8곳에 균등하게 지급될 예정이며 골프팀 및 체육팀 학생들 개인 상황에 맞춰 필요한 운동용품 구입 목적으로 사용된다. 아울러 방과 후 수업 진행에 필요한 물품 구입도 가능해 모든 학생들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했다. 지원 학교는 전국 초·중·고교 및 특수학교 가운데 시도별 균형을 고려해 최경주재단에서 선정했다.
이번 기부활동을 통해 신준식 박사는 통 큰 기부를 이어나가게 됐다. 앞서 지난 2월 신준식 박사는 전국 모든 12개 한의과대학·대학원에 ‘자생 신준식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에 어려운 상황에 놓인 12명의 한의대생들이 매년 장학금 혜택을 받으며 한의사의 꿈을 키우고 있다. 또한 독립운동가의 후손인 신준식 박사는 독립유공자 및 후손들에 대한 예우를 위한 기부에도 사재를 쾌척해왔다. 이에 지난 2019년 독립유공자 유족들에게 1억원을 직접 기탁해 학업과 생계지원을 돕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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