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정현 기자] 신한은행이 전국 아동복지시설 아이들의 자립지원을 위해 1억원을 기부했다.
| 지난 6일 서울시 서대문구 충정로에 위치한 구세군대한본영에서 진행된 기부금 전달식에서 신한은행 진옥동 은행장(왼쪽)과 구세군한국군국 장만희 사령관이 기념촬영 을 하고 있다. (사진=신한은행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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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은 지난 6일 서울시 서대문구 충정로에 위치한 구세군대한본영(구세군한국군국)에서 기부금 1억원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신한은행은 앞으로 3년간 1억원씩 기부금을 후원해 매년 100명의 아이들에게 디지털 시대의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코딩 교육부터 자격증 취득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동행’ 프로젝트는 지난해 아동복지시설에 교육용 노트북을 지원한 것의 연장선이다. 단순 물품지원을 너머 아이들이 스스로 자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취지다.
신한은행은 지난해부터 ‘동행’ 프로젝트를 시작했고, 취약계층의 기초생활 지원과 실질적인 자립을 위해 일회성이 아닌 장기지원 방식으로 사회공헌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기부로 아이들이 어려운 시기를 잘 극복하고 미래의 훌륭한 인재로 스스로 자립할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신한은행은 우리 아이들이 웃음과 희망을 잃지 않고 성장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드는데 더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