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글루시큐리티 보안분석팀의 예측에 기반해 올해 10번째로 작성된 이번 보고서에는 내년 발생할 주요 사이버 보안 위협과 이에 대응하기 위한 보안 기술과 방법론이 함께 제시됐다.
이글루시큐리티 보안분석팀은 내년에 공격자가 노릴 만한 `공격 표면(Attack Surface)`이 더욱 넓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우선 코로나19 및 선거·국제 행사 등의 사회적 이슈를 악용한 사이버 공격이 지속되고, 유연화된 근무환경의 허점을 파고드는 공격도 더욱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러한 위협에 맞서 모든 기업·조직 인프라와 자산에 대한 가시성을 확보하고, 위협 대응 속도를 높일 수 있는 보안 기술과 방법론의 중요성이 부각될 전망이다. 이글루시큐리티 보안분석팀은 IT와 운영기술(OT) 환경을 아우르는 `융합보안 모니터링 체계`와 보안관제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보안 오케스트레이션·자동화 및 대응(SOAR)`, 인프라·데이터·소프트웨어·사용자 측면에서 위협 요인을 탐지하는 `공격 표면관리(ASM)`의 중요성이 높아질 것으로 내다봤다.
또 인공지능(AI)의 역기능을 최소화하고 데이터 활용의 안전성을 높이는 기술 도입의 중요성도 부각될 것으로 예측했다.
한편 이글루시큐리티는 보고서 발표를 기념해 오는 8일까지 이글루시큐리티 페이스북에서 `숨은 보안 상식 찾기`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보고서 내용을 토대로 숨어있는 보안 상식 단어 3가지를 맞추면 응모 자격이 부여된다. 총 50명의 정답자를 추첨해 치킨 기프티콘을 증정한다. 오는 13일 이글루시큐리티 페이스북을 통해 당첨자를 발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