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쿠쿠 롯데백화점 동탄점 전경 (제공=쿠쿠) |
|
[이데일리 강경래 기자] 쿠쿠는 이달 개점하는 롯데백화점 동탄점과 대전 신세계백화점에 잇달아 입점한다고 19일 밝혔다.
쿠쿠 측은 “최근 코로나19 여파로 비대면 온라인 쇼핑이 활성화하지만, 직접 브랜드와 제품 경험을 중시하는 소비 트렌드도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며 “‘체험형 콘텐츠’를 강화한 백화점 내 매장을 운영해 오프라인 매장만의 장점을 살린 차별화된 쇼핑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우선 20일 롯데 백화점 동탄점 개점일에 맞춰 6층 리빙동에 ‘쿠쿠 롯데백화점 동탄점’을 오픈한다. 쿠쿠 롯데백화점 동탄점에서는 어린 자녀를 둔 고객을 겨냥해 ‘맘편한 음식물처리기 고민제로’, ‘리네이처 LED 마스크’ 등 쿠쿠전자와 쿠쿠홈시스 주방·생활가전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어 27일 개점하는 대전신세계 아트앤사이언스 지하 1층 리빙관에 ‘쿠쿠 대전신세계 아트앤사이언스점’을 오픈한다. 쿠쿠 매장은 주방 콘셉트 체험존으로 운영해 방문하는 이들이 쿠쿠가 지향하는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쿠쿠전자 전기밥솥, 전기레인지, 블렌더 등 주방가전부터 쿠쿠홈시스 정수기, 공기청정기, 무선청소기 등 청정 생활가전 등을 판매할 예정이다.
쿠쿠 관계자는 “변화하는 소비 트렌드와 각 지역 상권의 고객 관점을 충실히 반영해 새롭게 출점하는 백화점 두 곳에 쿠쿠 매장을 입점하며 오프라인 채널 역량 강화에 나섰다”며 “신규 매장들은 오프라인 매장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차별화된 ‘체험형 콘텐츠’를 강화해 소비자들에 신선한 브랜드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