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19분 현재 대한항공(003490)은 전 거래일보다 3.79%(1200원) 오른 3만2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3만2950원까지 치솟아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티웨이항공(091810)도 전 거래일보다 8.61%(285원) 오른 3595원에 거래되고 있고 장중 3600원까지 치솟아 52주 신고가를 갈아치웠다. 이외 제주항공(3.61%), 진에어(3.58%) 등이 동반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아시아나항공은 다음달 사이판 노선을 운항할 계획이며 티웨이항공과 에어서울은 인천~괌 노선 운항 허가를 국토교통부에 신청했다.
구체적인 운항 일정은 항공사와 현지 상황에 따라 변동될 가능성이 있다.
현재 괌·사이판 정부는 화이자, 모더나, 얀센 백신 접종 완료자를 대상으로 격리를 면제하고 있다. 백신 미접종자는 격리 후 코로나19 검사를 시행해 음성인 경우에만 격리가 해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