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2차 접종자는 7712명으로 누적 2차 접종자는 23만6188명이다.
백신 접종자 중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자는 182만9239명, 화이자 백신 접종자가 156만8670명이다.
1분기 접종 대상자 중 83만2659명이 접종을 완료해 접종률은 89.3%를 기록했으며 2분기 접종 대상자는 256만2445명이 접종을 마쳐 48.2%의 접종률을 보였다.
75세 이상 고령층의 접종률은 39.0%로 집계됐으며 요양병원의 65세 이상 고령층 접종률은 63.1%, 요양시설의 65세 이상 접종률은 70.6%를 나타냈다.
26일부터 접종을 시작한 보건의료인의 접종률은 58.8%, 만성신질환자의 접종률은 27.9%, 사회필수인력의 접종률은 62.1%다.
지금까지 신고된 이상반응 중 98.1%인 1만6210건은 예방접종 후 흔하게 나타날 수 있는 근육통, 두통, 발열, 오한, 메스꺼움 등 사례로 조사됐다.
이 중 174건(신규 1건)은 아나필락시스 의심 사례로 나타났고 접종 후 신규 사망 신고 사례는 4건으로 총 79건이다. 신규 사망 신고는 4건 중 화이자 접종 후 사망 사례가 3건, 아스트라제네카 접종 사례가 1건이다.
사망 신고된 4건 중 3건은 75세 이상 고령층 화이자 접종대상으로, 2건은 기저질환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으며 1건은 기저질환 유무를 조사 중이다. 아스트라제네카 접종 후 사망 사례는 50대 돌봄종사자로 백신 접종 후 6일 만에 사망했으며 기저질환 유무에 대해 조사 중이다.
아나필락시스 의심 사례 중 아나필락시스양 반응은 150건, 아나필락시스 쇼크 사례는 총 24건이다. 중증 의심사례 61건(신규 2건)중 경련 등 신경계 반응은 9건이며 52건은 중환자실에 입원한 사례다.
아나필락시스양 사례는 접종 후 2시간 이내 호흡곤란과 두드러기 등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로 아나필락시스와는 다른 사례라는 설명이다.
지금까지 누적 사망 사례 신고 75건 중 44건이 아스트라제네카 접종자이며, 35건이 화이자 접종자다.
추진단은 예방접종 후 신고된 이상반응, 사망 사례 등에 대해 백신과 인과성이 확인되지 않았다고 강조하며 역학조사를 실시해 인과성에 대해 판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금까지 당국이 피해조사반 심의를 거쳐 백신과 인과성을 인정한 사례는 아나필락시스 5건, 뇌혈전 1건, 혈압저하, 경련·고열 등 중증이상반응 각각 1건 등 총 7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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