툴 타일, 유저가 직접 만드는 템플릿 서비스 제공

  • 등록 2019-01-11 오전 9:06:59

    수정 2019-01-11 오전 9:06:59

[이데일리 김민정 기자] 중소기업의 마케팅 경쟁력 강화를 위한 동영상 및 카드뉴스 제작 툴 ‘타일(tyle)’을 운영 중인 투블루는 유저가 만든 콘텐츠를 모아보고 재사용 할 수 있는 ‘둘러보기’ 기능을 새롭게 출시했다고 지난 9일 밝혔다.

타일은 SNS에 최적화된 동영상 콘텐츠 제작 서비스이다. 텍스트를 입력하고 이미지나 동영상 클립을 넣으면 자동으로 수준 높은 동영상 콘텐츠를 만들어낼 수 있다. 동영상 콘텐츠를 중심으로 재편되고 있는 SNS 환경에서 타일은 기업 경쟁력 확보를 위해 필수적인 솔루션으로 더욱 부각되고 있다.

하지만 인력이 부족한 중소기업에서는 쉬운 제작 툴만으로는 충분치 않았다. 한 명의 실무자가 많은 업무를 처리해야만 하는 특성상, 동영상 콘텐츠 기획에 많은 시간을 할애하기 어렵다는 것이 동영상 제작을 포기한 유저의 답변이었다.

(타일 팀 자체 조사 결과) 이에 타일 팀은 유저가 만든 콘텐츠를 그대로 템플릿화해 제공할 수 있는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제 타일 유저는 나와 비슷한 업종, 비슷한 이야기를 하고 있는 유저의 콘텐츠를 보고, 내용 및 이미지만 바꿔 넣으면 나만의 콘텐츠를 빠르게 완성할 수 있게 되었다.

우혁준 투블루 공동대표는 “이번 기능을 론칭하는데 가장 힘든 것은 원작자의 저작권을 보호하는 것”이었다며 “기술적 장치를 통해 원작자의 저작권을 지키면서 유저 간 아이디어를 공유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우 대표는 “올해는 더 많은 기능을 업데이트할 예정”이라며, “늘 그래 왔듯이 새로운 기능에 과금하는 것이 아니라 현재 과금 모델에서 항상 고객분들께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오늘도 완벽‘샷’
  • 따끔 ㅠㅠ
  • 누가 왕인가
  • 몸풀기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