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특보단은 박근혜 대통령이 신년회견 당시 소통강화 차원에서 제시한 안이다. 최근 민정수석 항명 파문에 이어 ‘김무성 수첩’ 논란까지 잇따라 나오면서 당청간 가교역할의 중요성이 커진데 따른 것이다. 조직의 정치적 위상을 감안해 국회 최다선(7선)인 친박 좌장 서 최고위원의 이름이 거론되고 있다.
그는 당청 관계를 두고서는 “(김무성) 대표가 잘 해야 된다”면서 “열심히 교감도 하고 정부의 정책을 성사하는데 노력하고, 그러면 아무 문제가 없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아울러 당내 계파간 갈등의 불씨로 비화된 여의도연구원장직 임명건에 대해서는 “당에서 대표가 생각하고 저희와 의논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그 지역에서 고생하신 분들에게 계속 희망을 주고 열심히 뛸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 관련기사 ◀
☞ 與특보단장에 서청원 최고위원 물망
☞ 아베, 서청원과 면담…"고노담화 계승할 것"
☞ 서청원 "새해 정치의 힘 경제에 올인할 것"
☞ '김무성 수첩' 파문 음종환 靑행정관 '면직'
☞ ‘김무성 수첩 파문’ 당사자 이준석 “음종환에게 또 확인”
☞ '김무성 수첩' 파문에 화들짝..靑 속전속결 '진압'
☞ 커지는 '김무성 수첩' 파문..체면 구긴 靑(종합)
☞ [일문일답]김무성 신년회견 "수첩논란, 기가 막혀"
☞ 커지는 '김무성 수첩' 파문..靑 '당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