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정보회사 수현은 지난 18일부터 1일까지 미혼남녀 947명(남성 471명, 여성 476명)을 대상으로 ‘결혼 후 변할 것 같은 내 모습 1위?’에 대한 설문 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남성은 ‘돈 씀씀이’(205명/43.6%)를 1위로 꼽았고 이어 ‘식습관’(145명/30.7%), ‘귀가시간’(77명/16.4%), ‘여가생활’(44명/9.3%)이라고 대답했다.
정모씨(29)는 “쉬는 날이나 연휴에는 친구들을 만나거나 나만의 여유시간을 많이 가졌었는데 아마 결혼하기 전 까지만 가능한 이야기지 않을까 싶다”며 “아무래도 개인시간 보다는 집안일에 투자하는 시간이 많아질 테고 여가생활을 즐기는 빈도나 방법에도 변화가 생기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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