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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현대그룹에 따르면 지난 4일 고 정몽헌 회장 10주기를 맞아 현대상선은 매월 발간하는 사보를 추모 특집호로 제작했다. 특집호에는 그룹 계열사 전·현직 대표이사의 추모 글과 임직원들의 추모메시지, 정몽헌 회장의 어록 등 정 회장의 발자취와 그를 그리는 임직원들의 마음을 담았다.
유창근 현대상선 사장과 김병훈 전 현대로지스틱스 사장이 올린 추모의 글이 눈길을 끌었다. 유 사장은 오랫동안 현대상선에서 근무하면서 영업 현장에서 정몽헌 회장과 얽힌 인연과 추억을 떠올리며 존경과 추모의 마음을 담았다. 김 전 사장은 정 회장과 중·고등학교 동창이었던 만큼 친구, 직장 동료로서 곁에서 지켜봐 온 정 회장의 소탈한 면모와 경영인으로서의 경영능력을 하나하나 집어가는 등 ‘우리들의 영웅’이라며 정 회장을 추모했다.
현대상선은 이번 특집호를 국·영문으로 각각 3500부씩 제작해 본사 및 지점, 해외 법인, 협력사는 물론 대외 공공기관과 학교, 도서관 등에도 배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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