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예고)‘종아리 성형’의 오해와 진실

  • 등록 2012-11-02 오후 1:10:19

    수정 2012-11-02 오후 2:34:28

[이데일리TV 김성권 PD]매끈한 각선미, 이기적인 각선미, 심지어 안쓰러운 각선미까지 요즘 연예 기사를 보면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게 연예인들의 다리 얘기다. 예쁜 얼굴, 늘씬한 몸매 경쟁에 더해 이제는 각선미도 아름다운 외모를 나타내는 기준이 됐다.

짧은 팬츠나 미니스커트 등 이른바 ‘하의 실종’ 패션의 유행은 여성들의 ‘각선미 경쟁’을 더욱 부추긴다. 때문에 여성들은 아름답고 늘씬한 다리를 만들기 위해 열을 올리지만 쉽게 빠지지 않는 다리의 근육은 예쁜 다리를 뽐내고 싶은 여성들에게 적지 않은 고민거리다.

특히 종아리 부위 근육은 다이어트를 한다고 쉽게 사라지는 부위가 아니다. 종아리는 지방조직이 적고 피부도 두껍지 않아 근육의 수축에 따라 라인이 쉽게 변하는 부위다. 때문에 과도한 운동이나 하이힐로 인한 잘못된 걸음걸이 습관은 이른바 ‘종아리 알’이라 불리는 굵직한 근육의 발생 원인이 된다.

이 같은 이유로 최근 성형외과에는 종아리 알을 없애고 싶은 여성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종아리에 보톡스를 맞거나, 근육을 절제하고, 종아리로 가는 신경을 차단하는 등 다양한 시술이 이루어진다.

더불어 시술에 대한 부작용도 늘고 있다. 시술을 받은 후 다시 알 근육이 튀어 나오거나, 기대와 달리 종아리 모양이 어색해진 환자, 심지어 시술 후 종아리에 힘이 빠져 이른바 ‘까치발’로 불리는 발 들림 현상을 겪는 이들도 생겨난다.

심할 경우 오랜 기간 걷기 힘들 정도로 부작용을 겪을 수 있는 종아리 성형, 시술에 앞서 그 위험성과 문제점에 대해 고민해야 한다.

2일(금) 저녁 8시에 방송되는 이데일리TV <생방송 건강아이콘 36.5>에서는 ‘종아리 성형의 오해와 진실’에 대해 김은상 하피스의원 원장과 함께 자세히 알아본다.

또 생방송 중 실시간 전화상담과 문자를 통해 시청자의 궁금증도 풀어준다.

<건강아이콘 36.5> 시청자 전화상담: 02-3772-0226 / 문자:#37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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