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0회` 로또 1등 번호, 이렇게 하면 당첨된다?

  • 등록 2012-06-27 오전 11:19:19

    수정 2012-06-27 오전 11:19:19

[온라인부]2002년 말 출범해 10년 동안 국민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로또복권이 오는 30일이면 500회 추첨을 맞는다.

로또정보 제공업체(http://www.lottorich.co.kr/?xad=starin)가 그 동안(1~498회)의 1등 당첨번호를 분석했다.

우선 가장 많이 나온 숫자는 `40(82회, 2.74%)`이었고, 그 다음으로는 20, 37, 34, 1이 많았다. 반면, 가장 적게 나온 숫자는 `9(54회, 1.81%)`, 이어 41,28, 38, 32 순이다.

최근 10주 넘게 나오지 않은 번호도 있다. `1, 3, 6, 9, 10, 11, 12, 14, 16, 18, 21, 28, 32, 45` 등이다.

홀수와 짝수의 비율도 특징이 있다. 홀짝 3:3 비율이 171회로 가장 많았고, 4:2 비율이 130회, 2:4 비율이 119회였다. 홀수나 짝수만 있는 경우도 각각 10회, 5회였다.

김명진 로또정보 업체 기술연구소 연구원은 “이런 확률적 계산은 산술적 수치에 불과할 수 있지만 확률로 가정된 어떤 결과값이 누적되면 통계가 된다”며, “우리 연구원은 499회 동안 쌓인 데이터를 바탕으로 향후 당첨번호를 예측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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