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CT&T, `엎친데 덮친격`..관리종목 지정에 `털썩`

  • 등록 2011-03-24 오전 9:49:01

    수정 2011-03-24 오전 9:56:11

[이데일리 정재웅 기자] 전기차를 만드는 CT&T가 결국 관리종목으로 지정되면서 주가가 급락하고 있다.

24일 오전 9시46분 현재 CT&T(050470)는 전일대비 5.66% 하락한 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CT&T는 지난 23일 장 마감 후 공시를 통해 자본잠식률 50% 이상, 최근 3사업 연도 중 2사업연도 자기자본 50% 초과 법인세비용 차감전 계속 사업손실 등의 사유가 발생해 관리종목으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CT&T는 그동안 계속되는 실적 악화로 대규모 구조조정 등 자구노력을 펼쳤지만 여의치 않았다. 여기에 투자자들도 더 이상 주가 상승 모멘텀이 될 만한 호재가 보이지 않자 외면하기 시작, 4일 연속 하한가를 기록하기도 했다.

▶ 관련기사 ◀ ☞CT&T, 관리종목 지정..거래 정지 ☞[특징주]CT&T, 이틀 연속 `하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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