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업 시총 비중 `수직상승`..삼성생명 효과

  • 등록 2010-05-12 오전 9:51:59

    수정 2010-05-12 오전 9:51:59

[이데일리 최한나 기자] 삼성생명 상장으로 전체 시가총액 중 보험업 비중이 두배로 불어났다.

12일 오전 9시42분 현재 이날 첫 거래를 시작한 삼성생명(032830)이 시초가 대비 2000원(1.7%) 하락한 11만7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개장 초 12만원을 넘어서기도 했지만 외국인 투자자들이 쏟아내는 매물에 밀려 시초가 대비 하락하는 모습이다.

11만7500원을 기준으로 삼성생명의 현재 시가총액은 23조5000억원에 이른다. 보험사는 물론 금융업내에서도 단연 1위를 자랑하는 규모다.

삼성생명이 포함되면서 보험업의 위상도 한층 높아졌다. 유가증권시장 시가총액 중에 2~3%대에 머물던 보험업은 이날 삼성생명 상장 이후 줄곧 6~7%대 비중을 보이고 있다. 이시간 현재 보험업의 시가총액 비중은 6.8% 수준이다.

이제까지 27조원대였던 보험업종 전체 시가총액은 삼성생명 편입으로 50조원대로 껑충 뛰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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