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디자인과 적용 기술을 기존 제품보다 강화한 최고급형 3D TV 모델 `풀HD 3D LED TV 9000`을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제품의 전체 두께는 7.98mm에 불과하다. 이는 최근 출시한 풀HD 3D LED TV 8000 두께 23.9mm의 3분의 1 수준이다.
또 제품 베젤(테두리)과 후면부에 스테인리스 메탈 소재가 적용해 고급스러운 느낌을 살렸다고 삼성전자는 설명했다.
또 제품 전면에는 `오토 슬라이딩 터치 패드`가 적용돼 사용자가 손을 대면 베젤의 터치 패드가 자동으로 열린다.
TV의 핵심인 화질 면에서도 최고의 기술을 적용했다고 삼성전자는 설명했다.
또 2D 일반영상도 3D 입체영상으로 변환해서 볼 수 있는 `2D→3D 변환 기능`이 적용됐다.
이 제품은 3D 블루레이 플레이어, 3D 안경, 인터넷 실연기기 등과 함께 판매되며, 가격은 990만원.
윤부근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사장은 "최고의 디자인과 화질, 기능을 조합한 제품"이라며 "단순한 TV 그 이상의 가치를 소비자에게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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