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250GB 외장하드 `카드보다 작아요`

초소형 외장하드 전용 하드디스크 드라이브 개발
  • 등록 2009-07-09 오전 11:01:00

    수정 2009-07-09 오전 11:01:00

[이데일리 조태현기자] 삼성전자(005930)는 최대 250기가바이트(GB) 용량을 제공하는 외장하드 전용 초소형 하드디스크 드라이브(스핀포인트 N3U)를 개발했다고 9일 밝혔다.
 
`N3U`는 신용카드보다 작은 크기의 1.8인치 하드디스크이다. 최대 125GB의 데이터를 기록할 수 있는 디스크 2장으로 구성돼 있다. 출하는 이달 중순부터 시작할 계획이다.

이 제품은 삼성전자의 독자적인 USB 컨트롤러 일체형 기술을 적용해 별도의 PCB기판이나 연결선 없이 하드디스크만으로 USB 인터페이스를 지원한다.

이를 통해 보다 작고 가벼운 외장하드 설계가 가능하다. 또 내충격 제어 기술을 향상시켜 최대 1500G(중력가속도)의 내충격 사양을 지원한다. 아울러 소비전력도 동급 용량의 2.5인치 하드디스크에 비해 최대 40% 수준이다.

이철희 삼성전자 상무는 "미니노트북 시장의 급성장과 맞물려 고용량 휴대형 외장하드에 대한 수요가 증가할 것"이라며 "N3U는 외장하드 설계에 최적화된 제품으로 초소형·고용량의 외장 저장장치를 원하는 사용자 요구를 만족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관련기사 ◀
☞바이오제약, 추가적인 정부 정책 기대-굿모닝신한
☞(VOD)"삼성전자, 수요 회복되면 역사적 고점 돌파 가능"
☞(VOD)"실적, 장기 성장 모멘텀 발휘하기엔 취약"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몸짱 싼타와 함께 ♡~
  • 노천탕 즐기는 '이 녀석'
  • 대왕고래 시추
  • 트랙터 진격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