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증권, "가온미디어, 여전히 저평가..목표가 25,000원"

NDS CAS 취득으로 10여개 방송사업자 확보
  • 등록 2007-06-26 오전 10:48:07

    수정 2007-06-26 오전 10:48:07

[이데일리 임종윤기자] 동부증권은 셋톱박스 업체인 가온미디어(078890)의 향후 2년간 외형성장과 영업이익 증가율이 다른 업체에 비해 뛰어나지만 주가는 여전히 저평가 상태라고 분석했다.

동부증권은 가온미디어의 외형 및 이익성장성을 감안해 통신장비업체 평균 PER( 10.8배)에다 15% 할증하고 여기에다 12개월 EPS 전망치 2,015원을 적용해 목표주가를 25,000원으로 상향조정한다고 밝혔다.

동부증권은 동사의 사업구조 경쟁력은 8개의 CAS 보유수와 75.3%의 방송사업자매출 비중이라며 특히, NDS CAS 취득으로 전년 하반기부터 현재까지 10여개의 방송사업자를 판매처로 확보하여 올해 800억원에 가까운 신규 매출이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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