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임종윤기자] 동부증권은 셋톱박스 업체인
가온미디어(078890)의 향후 2년간 외형성장과 영업이익 증가율이 다른 업체에 비해 뛰어나지만 주가는 여전히 저평가 상태라고 분석했다.
동부증권은 가온미디어의 외형 및 이익성장성을 감안해 통신장비업체 평균 PER( 10.8배)에다 15% 할증하고 여기에다 12개월 EPS 전망치 2,015원을 적용해 목표주가를 25,000원으로 상향조정한다고 밝혔다.
동부증권은 동사의 사업구조 경쟁력은 8개의 CAS 보유수와 75.3%의 방송사업자매출 비중이라며 특히, NDS CAS 취득으로 전년 하반기부터 현재까지 10여개의 방송사업자를 판매처로 확보하여 올해 800억원에 가까운 신규 매출이 예상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