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양이랑기자]
MDS테크(086960)놀로지는 KTF의 3세대 WCDMA 서비스 `SHOW`의 멀티미디어메시징서비스(MMS)를 위한 `SMIL` 솔루션을 공급키로 했다고 20일 밝혔다.
SMIL(Synchronized Multimedia Integration Language)이란 오디오·비디오·텍스트·이미지 등을 조합한 멀티미디어 메시지 작성에 사용되는 언어이다. 최근 KTF를 비롯한 이동통신사들이 3세대 WCDMA 단말기에 적용하고 있다.
KTF는 `MMS Plus 서비스`에 SMIL 솔루션을 적용해 글, 사진, 동영상 등 테마 주제별로 다양한 효과를 줄 수 있다. 또 기존 MMS 서비스의 경우 첨부된 동영상을 확인할 때 별도의 플레이어로 확인했지만, SMIL 적용으로 MMS 수신 시 동영상, 문자, 사진, 벨소리를 동시에 볼 수 있다.
김현철 MDS테크놀로지 사장은 "SMIL을 적용해 고품질의 SHOW MMS서비스를 느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KTF는 올해부터 출시하는 단말기에 SMIL 솔루션을 하반기 이후의 대부분 모델에 적용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