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aily 홍정민기자] 신한은행은 `따뜻한 겨울나기 사랑나눔 큰 잔치` 캠페인을 통해 다양한 기부활동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한국복지재단`과 함께 진행하는 이 행사에서 신한은행은 먼저 KBS1에서 진행중인 `사랑의 리퀘스트`에 1억원을 기부, 소년소녀가장, 결식아동, 독거노인 등 500세대에 난방유 2드럼씩이나 그에 상응하는 연탄을 지원하기로 했다.
11월말부터는 1개월간 고객들과 함께 모금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이 행사에 사용되는 계좌번호는 행사 제목인 `천사천사` 기부활동을 의미있게 만들기 위해 699-901-10041004로 특별 제작했고 여기서 모인 고객 기부금과 신한은행이 기부하는 금액을 합해 두 가지 겨울나기 캠페인을 실시한다.
먼저 12월11일에는 `신한 러브 투게더 데이`라는 이름으로 지역별 후원아동을 초청해 직원과 함께하는 레크리에이션, 식사, 선물증정 등 다양한 행사를 준비중이다.
아울러 전국 소년소녀 가장 및 결식아동, 독거노인 1700세대를 선발해 세대당 약 15만원 상당의 월동물품(쌀, 잡곡, 김 등 생필품)을 지원하는 `겨울나기 사랑의 물품배송`행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신한은행은 이와는 별도로 연말 정기적으로 진행하던 자매부대 방문 및 양로원, 고아원방문을 진행한다.
12월8일에는 자매부대인 20사단을 방문, 위문품을 전달하고 크리스마스쯤에는 자매 양로원과 고아원을 방문할 예정이다.
한편 신상훈 신한은행장은 2004년을 `사회공헌활동 원년의 해`로 지정해 연간 계획을 수립하고 지속적인 봉사활동과 각종 기부를 실시해 왔다.
또 신한은행과 조흥은행은 공동 사회봉사 동아리인 `Happy 메신저`를 발족해 재해지역과 열악한 주거환경의 이웃을 찾아 다니며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