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예산처는 29일 공기업경영혁신 및 고객 불편해소과제의 일환으로 이같은 인터넷 주택청약제도를 도입, 주택분양절차를 간편하게 개선했다고 밝혔다.
주공은 그 동안 아파트 분양신청을 분양주택 모델하우스나 지사에서만 접수, 분양신청자가 은행과 관공서에서 분양신청서류를 사전에 준비해 모델하우스 등을 직접 방문·접수함으로써 서류준비와 접수 대기에 따른 시간낭비 등 많은 불편을 겪었다.
주공은 이달말 분양되는 화성태안지구에 대해 최초로 인터넷 주택청약제도를 적용·시행하고 내년부터는 주공의 전체 분양주택지구에 대해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