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aily 전미영기자] 미국의 선 마이크로시스템즈가 1분기 유닉스서버 시장에서 1위를 유지한 가운데 시장 점유율이 늘어났다고 시장조사업체 가트너에서 28일 발표했다.
가트너의 애널리스트인 샤힌 나프치는 1분기 선의 유닉스서버 시장점유율이 41.1%를 기록, 지난해 4분기의 37.1%보다 증가했다고 밝혔다. 2위업체 휴렛패커드는 22.6%에서 23.4%로 시장점유율이 소폭 상승했고 IBM의 점유율은 21.3%에서 18.5%로 떨어졌다.
분석가들은 유닉스서버의 마진률이 높기 때문에 이 시장에 주목하고 있으며 기업들이 정보기술(IT) 투자를 억제하고 있는 데 영향받아 선과 IBM과의 경쟁은 더욱 치열해지고 있는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