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이데일리 조용석 기자] 22대 총선 이후 처음으로 정부와 대통령실, 여당(국민의힘)이 고위당정 협의회를 연다.
총리실 등에 따르면 12일 오후 서울 삼청동 국무총리 공관에서 비공개 고위당정협의회를 열고 의대정원 증원 등 현안을 논의한다.
| 국민의힘 추경호 원내대표(왼쪽)가 10일 국회를 방문한 대통령실 홍철호 정무수석과 만나 악수하고 있다. (사진 = 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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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위당정에는 한덕수 국무총리를 포함, 여당에서는 황우여 비대위원장 및 추경호 원내대표가 참석하고 대통령실에서는 정진석 비서실장, 성태윤 정책실장, 홍철호 정무수석 등이 함께한다.
황 비대위원장과 추 원내대표 등 여당 신임지도부와 정진석 비서실장 등 ‘용산 3기’ 참모들의 상견례를 겸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복지부장관도 배석하는 만큼 의대정원 증원 등 주요 현안이 논의될 전망이다. 또 야당이 요구하는 25만원 민생회복지원금 지급 및 채상병 특검 등 주요 정국현안도 논의될 가능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