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셀바스AI(108860)는 ‘The AI Korea 2022’에서 인공지능 기반 음성인식 시장 및 기술 동향에 대해 주제 발표를 했다고 24일 밝혔다.
윤재선 셀바스AI 음성인식 랩장은 18일 ‘The AI Korea 2022’에서 음성인식 AI 솔루션 및 적용 사례에 대해 소개했다. The AI Korea 2022는 한국정보과학회와 인공지능 소사이어티가 주관해 다양한 분야의 인공지능 최고 전문가들이 세션 발표 진행하는 인공지능 전문 행사다.
윤 랩장은 “음성인식 기술의 확산에는 정확도 향상, 빠른 입력 속도, 코로나 시대를 겪으면서 확산된 기술 친밀도가 높아진데 있다고 분석했다”며 “음성인식을 통한 입력 시 컴퓨터 키보드를 통한 입력보다는 약 3배 이상, 휴대폰 키패드를 통한 입력보다는 약 10배 빠르게 입력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스마트폰, 키오스크 등 음성인식으로 커뮤니케이션 가능한 기기 확대 및 음성인식 정확도 향상으로 사용자들이 음성인식 기술에 대한 편리함과 사용 빈도가 점차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며 “셀바스AI는 자체 음성인식 기술과 사업화 경험을 기반으로 고객들이 좀 더 편리하게 다양한 기기와의 커뮤니케이션 할 수 있도록 하는 경험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사용 편의성, 기기 사용을 통한 효율성 향상을 통해 고객 가치 기반의 AI 융합 제품화 및 확산에 주력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코로나바이러스 유행으로 비대면(언택트) 시대가 도래하자 인공지능 음성인식 기술의 활용도가 뚜렷해지고 있다. 손으로 접촉해야 하는 버튼이나 지문 인식 등이 축소되면서 음성 서비스 등이 늘어나고 있다. 주로 스마트 기기 위주로 형성된 음성인식 시장은 점차 의료, 물류, 자동차, 교육 산업으로 확산되고 있으며 음성인식 기술에 대한 친밀도를 높이는데 일조했다.
셀바스AI는 인공지능 1호 국내 코스닥 상장기업이다. 스마트 디바이스, 인공지능 스피커에 이어 키오스크, AI 컨택센터, 의료, 조사 상담이 필요한 다양한 분야에 음성인식 기술을 적용하고 있다. 음성인식, 음성합성 등 음성지능 시장에서 기술력뿐 아니라 사업화 실적까지 보유한 유일한 기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AI 융합 제품화를 통해 국내 대기업 AI 서비스, 공공기관, 병원 등에 공급 중이다.
‘셀비 노트(Selvy Note)’는 대화 내용이 자동으로 기록되는 AI 음성기록 솔루션으로 이미 전국 경찰서 조사관과 지자체 소속 아동학대 현장조사 전담 공무원들은 해당 제품을 활용해 자동으로 조서를 작성 중이다. ‘AI 상담사’ 보이스는 이미 이동통신사의 무인화 언택트 매장, 금융권 AI 컨택센터 등에서 인공지능 상담사 역할을 수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