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강경래 기자] 에듀윌이 임직원 멘탈 케어를 위해 무인 스트레스 측정실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 에듀윌 무인 스트레스 측정실에서 직원이 직접 스트레스를 측정하고 있다. (제공=에듀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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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인 스트레스 측정실은 에듀윌 본사 복합형 멀티 교육센터 E·스퀘어에 마련했다. 에듀윌 임직원이면 누구나 자유롭게 스트레스와 함께 혈관 건강을 측정할 수 있다.
스트레스 측정실에는 손끝으로 혈관 건강도와 누적 스트레스를 간편하게 측정할 수 있는 유비오 맥파를 설치, 혼자서도 쉽게 측정이 가능하다. 측정에는 2분 30초 정도 소요되며, 측정 후에는 스트레스 및 혈관 지수 결과지를 출력해 바로 확인해 볼 수 있다.
윤석원 에듀윌 인재육성팀장은 “무인으로 스트레스 측정실을 운영해, 임직원 누구나 부담없이 들러 스트레스 지수를 검사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했다”며 “결과지를 토대로 심층 상담을 원할 경우, 측정실 옆에 있는 심리상담실에서 상담도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에듀윌은 2020년 3월부터 임직원 전용 심리상담실 ‘마음, 쉼’을 운영 중이다. 심리상담실에는 심리상담 전문가가 상주해 있어 사전 예약 후 무상으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2년간 많은 임직원이 개인생활 또는 회사에서 겪는 다양한 심리적인 고민과 어려움을 상담을 통해 해결해 왔다. 심리상담실에서는 직무 스트레스, 직장 내 대인관계는 물론 가족, 부부관계, 육아 및 자녀교육에 대한 고민도 상담을 받을 수 있어 임직원 만족도가 높은 복지제도 중 하나로 손꼽힌다.
이 외에 에듀윌은 임직원의 충분한 휴식과 건강을 위해 국가공인 안마사 헬스키퍼 안마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힐링큐브를 운영한다. 로봇 바리스타, 무료 스낵코너, 안마의자, 농구대, 다트, 보드게임 등 다양한 놀이를 즐길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 ‘에듀윌역’도 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