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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코리아가 환경재단과 4년째 공동 주최해오고 있는 포드 환경 후원 프로그램은 2002년부터 시작해 올해 21주년을 맞았다. 국내 최초의 환경 전문 공익재단인 환경재단은 지속가능한 지구를 위해 정부, 기업 및 시민사회와 함께 다양한 교육 문화 사업을 펼치고 있다.
‘포드 환경 후원 프로그램: 우리가 GREEN 미래’는 기후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탄소 감축 관련 활동을 공모하는 것을 목적으로 운영된다.
올해는 자원선순환, 생물다양성, 저탄소먹거리, 탄소저감 활동, 탄소흡수 활동 등 6가지 주제로 운영된다. 선정된 팀들은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연구 및 교육, 시민들의 인식을 개선하기 위한 캠페인, 예술 및 퍼포먼스와 같은 창작 활동을 진행한다.
각 분야의 환경 전문가들은 실용성, 헌신성, 독창성, 지속가능성 등의 기준을 통해 최종 후원 대상자를 최대 9팀 선발한다. 선발된 팀에게는 최대 400만 원의 활동비가 지원된다. 선발된 팀은 각자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약 3개월간 활동한 후 내용과 결과를 영상 또는 사진 자료로 제출한다.
본 프로그램은 ‘2022 포드 그랜츠 나잇(Ford Grants Night)’으로 마무리된다. 각 팀의 활동 종료 후 참가자들이 활동 내용 및 소감을 발표하고, 미래 환경에 대한 고민과 우리가 할 수 있는 실천 등을 공유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정태용 환경재단 처장은 “지속가능한 지구를 위한 실천 공동체로서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기업과 기획하여 많은 국민들이 직접 참여할 기회를 부여할 것”이라며 “앞으로 다가올 기후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국민들의 탄소 감축 활동을 가까이서 실천할 수 있도록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환경재단 홈페이지와 포드코리아 공식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