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바이오 협회에서 주최하는 ‘바이오 2021’은 매년 북미 지역 주요 도시에서 열리는 바이오산업 전시회다. 행사에는 바이오 업계를 대표하는 글로벌 제약사와 임상시험수탁(CRO), 위탁생산(CMO) 회사를 포함, 전 세계 7000여 개 회사에서 1만 7000명 이상이 참석하고 4만 6000건 이상의 비즈니스 미팅이 진행된다. 올해는 작년에 이어 이달 10일(현지 시간)부터 18일까지 온라인으로 개최된다.
회사 관계자는 “글로벌 제약사들과 온라인 화상미팅을 통해 ‘glyco-specific antibody’(글라이코 특이항체)에 대한 비임상 결과를 홍보하고 기술이전 및 공동개발 추진을 진행할 예정이다”며 “에스티큐브에서 독자적으로 개발한 면역관문물질 ‘BTN1A1’을 타겟으로 하는 혁신신약 후보물질 ‘hSTC810’을 글로벌 제약사에 홍보하고 향후 협력 방안에 대한 논의를 진행할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