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고다 온라인 명절 대피소. (사진=파고다어학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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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호준 기자] 파고다어학원은 오는 설 연휴를 맞아 홈페이지에서 무료로 강의를 시청할 수 있는 ‘온라인 명절 대피소’를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온라인 명절 대피소는 연휴 기간인 오는 11일부터 14일까지 운영한다.
지난 2015년 추석부터 명절마다 열고 있는 파고다 명절 대피소는 서울, 인천, 부산 등 각 지점 학원에서 공부할 수 있는 공간과 무료 강의, 간식 등을 제공한다. 그러나 지난해 추석부터는 코로나19 사태로 학원이 아닌 온라인을 통해 명절 대피소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명절 대피소는 파고다 홈페이지에 가입하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켈리정, 유나신, 김나래, 주지후 강사의 강의를 무료로 들을 수 있다.
무료강의뿐만 아니라 시험·취업 준비로 피로한 수강생들을 독려하기 위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강의 시청 완료 시 10점을 제공하고, 친구를 초대하고 친구가 강의까지 시청하면 1점을 추가로 주는 방식으로 누적 점수에 따라 선물을 제공한다.
누적 점수 1등에게는 아이패드 에어4 64GB+WIFI(1명), 2등은 소니 PSN3 PS4 1TB MEGA 패키지+게임 3종(1명), 3등 바디픽셀 무선 진동 마사지건(1명), 4등 더본 코리아 5만원 상품권(10명), 5등 스타벅스 아메리카노(200명) 등을 경품으로 지급한다.
파고다어학원 관계자는 “설 명절에 마음 편히 쉬지 못하고 공부를 해야 하는 수강생들을 위해 강의 영상을 무료로 볼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코로나19로 오프라인 장소 제공은 어렵지만 강의 영상과 선물을 통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