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SC제일은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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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전상희 기자] SC제일은행이 각종 금융 상품을 비대면으로 가입할 수 있는 모바일 앱인 ‘셀프뱅크(SELF BANK)’를 개편했다고 18일 밝혔다. 가입 가능한 상품도 확대했으며 오는 22일부터는 개편 출시 기념 이벤트도 진행한다.
셀프뱅크는 은행에 방문하지 않고 비대면 실명인증을 통해 금융상품에 가입할 수 있는 SC제일은행의 모바일 금융 플랫폼으로 지난해 2월 출시 이후 약 10개월 동안 셀프뱅크를 통해 총 5만3000여 건의 상품 신규가 이뤄졌다.
이번 개편으로 셀프뱅크를 통해 적금과 외화예금, 일부 신용대출 상품이 추가됐으며 주말과 공휴일에도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상품 가입이 가능해졌다. 외화보통예금은 평일에만 가입이 가능하며 대출상품은 주말과 휴일에는 상담만 가능하다.
본인 인증을 통한 실명확인 절차도 간편해졌다. 고객이 지정한 타행 계좌로 은행이 1원을 자동 송금하면 이때 적요란에 기재된 4자리 코드를 고객이 셀프뱅크 앱에 입력해 본인인증이 완료되는 ‘역송금’ 인증방식을 이용할 수 있다. 화상통화를 통한 인증방식은 그대로 이용할 수 있다.
SC제일은행은 셀프뱅크 새 단장을 기념해 이달 22일부터 내달 28일까지 경품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 동안 셀프뱅크를 통해 금융상품에 가입한 고객 중 SC제일은행과 처음으로 거래하는 고객 전원에게 스타벅스 커피 모바일 교환권을 증정한다. 첫 거래 여부와 상관없이 추첨을 통해 50명에게는 프렌즈 인공지능 스피커도 증정할 예정이다.
김종훈 SC제일은행 디지털사업부 상무는 “SC제일은행은 고객친화적이고 혁신적인 모바일 채널 구축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새로운 셀프뱅크를 통해 SC제일은행의 차별화된 디지털 채널을 경험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