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았다! 잇템]겨울 멋쟁이 완성시켜줄 '앵글부츠'

앵글부츠, 롱부츠보다 낮은 가격에 인기 몰이
편안한 착용감과 다양한 스타일링 연출 가능 장점
  • 등록 2017-12-16 오후 4:00:00

    수정 2017-12-20 오후 5:29:56

양털 라이닝 부츠 힐.(사진=신세계인터내셔널)
[이데일리 송주오 기자] 겨울이면 추위를 막기 위한 패션 아이템이 불티나게 팔린다. 올해는 롱패딩이 열풍을 일으켰다. 각 브랜드마다 내놓은 롱패딩은 물량이 부족할 정도로 팔려나가고 있다. 이 때문에 롱패딩 열풍은 일시적이란 분석도 있다. 스타일리시한 아이템으로는 부족하다는 평가도 있다.

앵글부츠는 방한 효과를 내면서도 스타일을 뽐낼 수 있는 아이템으로 매년 각광 받고 있다. 올해도 앵글부츠를 찾는 소비자들은 꾸준하다. 앵글부츠는 발목까지 올라오는 형태로 겨울철 보온성을 갖춰 따뜻하게 신을 수 있으면서도 캐주얼, 정장 등 다양한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다.

롱부츠 대비 20% 저렴한 가격도 앵글부츠 인기 요인으로 꼽힌다. 실제 금강제화가 조사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10~11월 앵글 부츠 판매량은 3만1000켤레로 전년대비 34% 증가했다. 같은 기간 롱부츠는 2500켤레로 19% 감소했다. 경기 불황이 지속되면서 소비자들이 겨울 부츠를 구매할 때 경제적인 부분을 따지는 경향이 높아졌다는 분석이다. 특히 앵글부츠는 신고 벗기 편할 뿐만 아니라 코디에 따라 다양한 스타일링이 가능하다는 점도 장점으로 작용했다.

앵글부츠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많은 패션 업체들이 관련 상품을 출시했다. 신세계(004170)인터내셔널의 프리미엄 슈즈 브랜드 어그(UGG®)도 이번 시즌 다양한 색상, 디자인의 앵클 부츠를 선보였다. 이 중에서도 양털 라이닝 부츠 힐과 스웨이드 스트랩 부츠가 주목 받고 있다.

스웨이드 스트랩 부츠.(사진=신세계인터내셔널)
양털 라이닝 부츠 힐은 부드러운 스웨이드 재질의 굽 높이감이 있는 앵글 부츠다. 멜 색상이 따뜻하면서 화사한 느낌을 주며, 절개선의 양털 장식이 고급스러움을 더한다. 여성스러운 스타일이나 캐주얼 룩에 모두 어울리는 스타일이다. 천연가죽으로 제작됐다.

스웨이드 재질의 블랙 앵클부츠는 발목 부분을 따라 장식된 스트랩이 경쾌하면서 세련된 멋을 더한다. 발목 부분 측면이 절개돼 있어 착용 시 편리함을 주며, 물과 얼룩에 강한 재질로 관리가 쉬운 제품이다. 베이직한 블랙 색상이 세련된 느낌을 주며 캐주얼룩에 편하게 매치할 수 있는 스타일이다. 천연가죽으로 제작됐다.

업계 관계자는 “앵클 부츠는 오피스 룩부터 캐주얼 룩까지 코디가 수월하고 디자인도 예전보다 다양해졌다”며 “앵클 부츠는 착용감도 편해 올겨울 멋과 착용감, 실용성을 동시에 만족하기 원하는 여성들에게 지속적으로 인기를 끌 것”이라고 말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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