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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만체 넘버2’는 칠레산 레드와인이다. 연인의 사랑을 감미롭게 표현한 베토벤의 명곡 ‘로망스 넘버 2’와 이 곡에서 영감을 받은 프랑스 화가 피에르 오귀스트 콧의 명화 ‘봄날’이 주요 모티브가 됐다. 100% 까베르네쇼비뇽으로 만든 레드와인으로 진한 체리와 자두, 블랙 커런트 향에 오크숙성을 통한 세련되고 부드러운 맛을 낸다.
이로써 GS25와 GS수퍼마켓은 지난 9월 출시한 ‘크로이쳐 넘버9’(2만5000원)를 비롯해 다양한 가격대의 와인 라인업을 갖추게 됐다. 크로이쳐 넘버9는 약 1년 동안 10만개 이상 판매되며 편의점 와인 카테고리에서 보기 드문 성공을 거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