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생한방병원 자생척추관절연구소는 지난달 26일부터 30일까지 일본 요코하마에서 열린 ‘2016 통증세계회의(The World Congress on Pain)’에 참가해 총 2 건의 학술연구를 발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발표한 2 건의 학술연구는 ‘척추수술 실패증후군 환자(FBSS) 대상 한방 통합치료 효과의 전향적 관찰’과 ‘봉약침(BV)과 알러지 유발 물질 제거 약침(E-BV)간 국소 반응 알러지 비교 연구’ 등이다.
알러지 유발물질 제거 약침(E-BV)의 경우 기존 봉침(BV)보다 주 효능인 항염증 효과는 차이가 없으면서도 알러지 이상반응에서는 더욱 안전했다는 게 의료진의 설명이다.
‘2016 통증세계회의’를 개최한 ‘국제통증연구학회(International Association for the Study of Pain)’는 통증 연구를 위해 저명 국제학술지 ‘페인(PAIN)’을 발간하고 있으며, 전 세계 123개국 6500명의 회원을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