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임현영 기자] NS홈쇼핑은 지난 4일 판교화랑공원에서 개최한 ‘2016 환경의 날 생태·환경 축제, 손바닥 농장 팜(Palm)팜(Farm)’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5일 밝혔다.
이 행사는 도시에서의 생태·환경적인 삶의 실천을 돕기 위해 기획됐다. ‘팜팜’은 손바닥을 뜻하는 ‘Palm’과 농장을 뜻하는 ‘Farm’의 결합어로 도시 속 작은 텃밭을 의미한다.
NS홈쇼핑과 판교생태학습원이 맺은 ‘환경경영 후원 프로그램’ 협약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12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해 생태학습과 관련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각 부스에서는 상추 가루로 만드는 친환경 미백 비누와 딸기 방향제, 모기 퇴치 허브 주머니 등 천연 재료를 활용한 실용품을 만들어보고 지렁이와 꿀벌 등 생태계에 유익한 생물을 관찰하는 행사 등이 마련됐다.
도상철 NS홈쇼핑 대표이사는 “건강한 식품은 건강한 환경에서 나온다”면서 “NS홈쇼핑은 식품과 연계한 환경경영으로 건강한 생태 환경과 안전한 먹거리 환경을 위한 노력을 계속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