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티젠, 美 ABC 방송서 NK뷰키트 소개 …'인지도 상승 기대'

  • 등록 2016-03-04 오전 9:20:25

    수정 2016-03-04 오전 9:20:25

[이데일리 박형수 기자] 에이티젠(182400)이 개발한 NK뷰키트가 미국 ABC 뉴스를 통해 소개됐다.

에이티젠은 3일(현지시각) 유방암 전문의 크리스티 펑크 박사가 미국 ABC 방송사의 인기 아침뉴스 ‘굿모닝 아메리카’에 출연해 NK뷰키트를 활용한 삼중음성유방암 환자 모니터링에 관한 내용을 소개했다고 4일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안젤리나 졸리 집도의로 유명한 크리스티 펑크 박사가 NK뷰키트를 소개했다”며 “미국 내 인지도가 오를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크리스티 펑크 박사는 스탠퍼드대를 졸업하고 캘리포니아 UC데이비스 의대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세다스 시나이 유방암 센터 전직 이사인 펑크 박사는 지난 2007년 핑크 로터스 브레스트 센터(Pink Lotus Breast Center)를 설립했다.

회사 관계자는 “삼중음성유방암은 재발률과 전이율 높아 치료 후에도 혈중 종양 세포나 순환 종양 DNA를 꾸준하게 관찰해야 한다”며 “NK뷰키트로 측정하는 NK 세포활성도는 혈중 종양 세포 숫자와 강한 상관관계를 보인다”고 말했다.

박상우 에이티젠 대표는 “미국 시청률 1위의 뉴스 프로그램에 NK뷰키트 테스트가 소개돼 인지도 상승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굿모닝 아메리카는 1975년 11월 3일부터 미국 ABC에서 방송 중인 아침 뉴스 프로그램이다. 뉴욕의 타임스퀘어에 있는 타임스퀘어 스튜디오에서 생방송으로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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