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부터 연면적 10만㎡ 이상 대형 신축건물과 사업면적 9만㎡ 이상 재개발·재건축 사업은 이러한 내용의 신재생에너지·LED 조명 의무설치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고 서울시가 28일 밝혔다. 기존 의무설치 기준은 신재생에너지 사용 6% 이상·LED 조명 사용 25% 이상으로, 이번에 기준이 2배 가량 강화됐다.
시 관계자는 “신재생에너지와 LED 조명 설치기준을 설계와 준공, 사후까지 전 단계에 걸쳐 꼼꼼히 관리해 서울 전체 에너지소비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건물에너지 소비량을 크게 줄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