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유미 기자]
KT(030200)는 스마트폰 중독 현상이 사회문제로 이어지자 건강한 스마트폰 사용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청소년봉사단을 운영한다.
KT는 청소년들로 구성된 ‘클i서포터즈’를 운영해 건강한 스마트 문화를 만들어가는 IT지식기부활동을 본격적으로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KT 임직원으로 구성된 IT서포터즈는 기존 주입식 예방교육의 한계를 보완하고 교육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지난 5월 청소년 IT지식기부 봉사대인 클i서포터즈 400명을 선발해 ‘크게 될 아이들을 위한, 크게 될 아이들에 의한 IT운동’을 진행하고 있다.
클i서포터즈로 선발된 학생들은 IT서포터즈로부터 4주동안의 강사양성교육과정을 받은 후 지역아동센터를 중심으로 스마트폰 및 게임중독 예방교육을 진행한다. 또한 새터민, 장애인 등 IT소외 계층을 대상으로 스마트폰 사용법 교육도 함께 준비한다.
IT서포터즈는 지역아동센터 아이들과 클i서포터즈, 은퇴자가 함께 참여하는 2박3일간의 스마트 힐링 캠프를 이달 22일과 27일 두차례 진행한다.
한편, 한국의 대표적인 IT지식기부활동을 벌이고 있는 KT의 IT서포터즈는 국민의 IT활용도 증대와 삶의 질 향상을 목적으로 KT 임직원 중 200여명을 선발해 IT 나눔 업무에만 전념하게 하고 있다.
| ▲청소년 스스로 건강한 스마트폰 사용문화 형성을 하기 위해 창단된 KT의 ‘클i서포터즈’가 스마트폰 사용 자가진단 및 올바른 사용법에 대한 아이디어를 발표하고 있다. KT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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