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유환구 기자]
웅진코웨이(021240)는 중소기업 활성화와 상생경영을 위한 제1회 `2011 웅진코웨이 우수상품ㆍ기술 상생제안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웅진코웨이가 주관하고 기업은행 잡월드가 후원하는 이번 공모전은 마케팅이나 유통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중소기업들의 우수 상품 소싱, 선진기술 개발 지원과 원활한 판로 제공 등을 위해 마련됐다.
| ▲ 웅진코웨이가 지난해 한 중소기업과 공동개발·판매 중인 웅진 주스프레소(CJP-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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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ㆍ환경가전, 뷰티ㆍ헬스케어 등의 가전분야와 소비재, 친환경기술, 에너지 절약 상품, 렌탈가능 상품 등의 비가전분야로 나뉘어 진행된다.
다음달 17일까지 서류접수 후 서류심사, 공개PT와 전시 제안전을 거쳐 오는 5월2일 최종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웅진코웨이는 지난해 판로를 찾지 못해 어려움을 겪던 한 중소기업의 원적외선 반신욕 사우나를 소싱ㆍ판매해 약 100억원의 매출을 올렸고, 또 다른 중소기업과 공동 개발한 주스프레소는 월 평균 1500대 이상이 팔리고 있다고 전했다.
한승준 웅진코웨이 신상품팀장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중소기업의 우수 상품과 기술 소싱을 통해 웅진코웨이의 비전에 부합하는 좋은 상품을 발굴하기 위한 취지"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