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하우시스, 세계 3대 디자인상 수상

獨 iF디자인어워드 공공디자인 부문
  • 등록 2009-12-08 오전 11:06:15

    수정 2009-12-08 오전 11:06:15

[이데일리 김국헌기자] LG하우시스(108670)의 친환경 강화목재가 세계 3대 디자인상 가운데 하나를 수상했다.

독일 인더스트리 포럼 디자인 하노버가 LG하우시스를 인터내셔널 포럼(iF) 디자인 어워드 2010 공공디자인 부문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LG하우시스는 8일 밝혔다.

강화 목재(WOOZEN)로 제작한 한강공원 안내 표지(사진)가 도심 환경에 어울리는 섬세하고 간결한 디자인을 연출했다고 호평받았다.

강화 목재는 천연 목분과 올레핀 수지로 만들어, 내구성과 내수성이 우수하다. 장기간 사용해도 마모되거나 변형되지 않고, 유해성분이 없어 인체와 토양에도 무해하다.

이승우 LG하우시스 장식재사업부장(상무)은 "소재에 대한 고정관념을 깨고 친환경 강화목재로 안내사인물을 제작했다"며 "4대강 살리기 사업을 비롯해 공공사업에서 시장 확대를 모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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