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아프리카 수출누계 100만대 돌파

1976년 `포니` 처녀수출 이래 33년만의 쾌거
  • 등록 2009-06-23 오전 10:58:12

    수정 2009-06-23 오전 10:58:12

[이데일리 김종수기자] 현대자동차(005380)가 아프리카 지역으로 처녀 수출한 지 33년 만에 수출 100만대 고지를 넘어섰다.

현대차(005380)는 23일 이집트로 수출하는 `아반떼`(현지명 엘란트라)를 선적, 국내 자동차업계 최초로 아프리카 수출누계(해외공장 수출분 포함) 100만대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1976년 국내 첫 고유 모델인 ‘포니’를 라이베리아에 수출한 지 33년 만이다.

현대차는 아프리카 수출 첫해 207대를 시작으로 2005년 누적 수출 50만대를 넘어섰으며, 이후 불과 4년만에 100만대를 돌파한 것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그동안 끊임없는 시장개척 노력을 기울이며 현지 고객의 요구에 적극 대응한 결과”라며 “아프리카도 자동차 수요가 점차 늘어나고 있는 만큼 이에 적극 대응해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아프리카 지역내 현대차의 주요 수출국가로는 이집트, 남아프리카공화국, 알제리, 모로코, 나이지리아 등으로, 특히 현대차는 지난해 이집트에서 총 5만3000여대를 판매, 브랜드별 판매 1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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